한국인이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국수 맛집, 마마킴 사우나미 Mama Kim Sauna Mee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수집, 마마킴 사우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250도로 달군 뚝배기에 각종 야채와 생선살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메뉴가 주력 메뉴인 곳이다.

클랑밸리 지역에 6곳이 있으며 현재도 추가로 지점을 많이 내고 있다. 2019년에 스리하타마스에 지점을 낸 후 한국인들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마마킴 사우나미!

오늘은 잘란 파항에 있는 마마킴에 가보았다. 점포별로 메뉴도 같고 서비스질도 비슷하니 가까운 위치로 방문하면 될 듯 하다.


매장 전경.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저녁 10시이며, 오전 11시 이전에는 아침메뉴도 제공한다.


이곳의 셀링포인트는 건강한 음식이다. MSG, 백설탕, 정제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저염을 지향하는 마마킴. 그래서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정말 맛있다! 어른들이 좋아할 깔끔한 맛이다. 테이블 한 쪽에 오렌지색 주문지와 연필이 있다. 주문지에 표시해주면 컴퓨터로 뽑아준다. 주문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메뉴를 봐보자. 나의 최애 Signature Dish Sauna mee다. 우선 생선 / 야채 베이스를 골라야 한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생선살이 맛있으므로 생선으로 고!
국물을 밥이랑 같이 먹을지, 호박국수나 버섯국수 중에서 골라야 한다. 나의 추천메뉴는 SF03! 그리고 추가로 EX07 고구마를 시킨다. 고구마는 채소뚝배기엔 있는데 생선뚝배기에는 없어서 아쉽기 때문이다.

키즈메뉴와 패밀리세트. 패밀리 세트는 아직 시켜보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떠먹는게 귀찮아서 항상 개인 팟으로 시킨다.



음료 및 각종 메뉴. 아직 시켜본적은 없는데, 옆자리에서 시킨 메뉴를 보니 괜찮을 것 같다.

추가로 시킨 어묵과 고구마. 채소뚝배기에는 고구마가 포함되어있는데, 생선을 주문하면 없어서 아쉬우니 추가로 주문했다. 어묵도 넣어주면 맛 좋구요?

드디어 나왔다! 오늘은 붐벼서 그런지 대기시간이 조금 길었다. 여기에 육수를 부어주면 지글 짝 보글 짝 지글보글 짝짝

친구들, 부모님 모셔와도 실패한 적 없는 마마킴. 뜨끈한 국물이 그리울 때, 담백한 음식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한 뚝배기 하실래예? 가격도 15링깃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한끼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꼭 가보세요~~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구글에서 Mama Kim Sauna mee를 검색!
Mamakim | Wellness Kitchen
5 Colours of Health 80 / 20 ratio
www.mamaki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