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ang Peranakan Mansion을 구경하고 있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스쿠터를 빌려 돌아다닐까 하다가 박물관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 마침 맵에 저장한 곳이 근처에 있었다. Norm Micro Roastery! 이것은 데스티니
하늘이 참 맑은 날의 2pm. 페낭은 무지무지 덥다. 슬슬 에어콘을 쐬고 싶은데 카페 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분명 간판이 보이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결국 잠깐 담배피러 나온 손님에게 물어보고 문을 찾을 수 있었다. 젊은이들만 들어갈 수 있나요..?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입장하자마자 마음이 트였다. 점심시간이 막 끝날때 쯤이라 손님으로 가득했고 조금 대기를해야했다. 그치만 혼자라서 쉽게 앉을 수 있었다. 아마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30분 이상 대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핫플
오랫동안 머물 곳은 아닌 것 같고요. 이유는 자리가 아주 불편하기 때문에...! 의자가 내 신체를 거부하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내가 앉은 곳은 게다가 테이블과 의자 높이가 같아서 거의 코를 밖고 먹었다. 껄껄
커피 맛도 괜찮았고 티라미수도 아주 좋았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 으으므으으음 케익 양이 적었던 것이 아쉽다. 15 링깃이라니..
가까운 곳에 다른 분위기의 Norm이 있다던데 그 곳도 어떤지 궁금해졌다.
https://www.instagram.com/norm.micro.roa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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