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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의 발자국/말레이시아 구석구석

페낭 l 카페 핫플 Norm Micro Roastery

by KIM GUCCI 2021. 1. 16.

Pinang Peranakan Mansion을 구경하고 있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스쿠터를 빌려 돌아다닐까 하다가 박물관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 마침 맵에 저장한 곳이 근처에 있었다. Norm Micro Roastery! 이것은 데스티니

하늘이 참 맑은 날의 2pm. 페낭은 무지무지 덥다. 슬슬 에어콘을 쐬고 싶은데 카페 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분명 간판이 보이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결국 잠깐 담배피러 나온 손님에게 물어보고 문을 찾을 수 있었다. 젊은이들만 들어갈 수 있나요..? 

문이라고 생각된다면 밀어보세요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입장하자마자 마음이 트였다. 점심시간이 막 끝날때 쯤이라 손님으로 가득했고 조금 대기를해야했다. 그치만 혼자라서 쉽게 앉을 수 있었다. 아마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30분 이상 대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핫플

오랫동안 머물 곳은 아닌 것 같고요. 이유는 자리가 아주 불편하기 때문에...! 의자가 내 신체를 거부하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내가 앉은 곳은 게다가 테이블과 의자 높이가 같아서 거의 코를 밖고 먹었다. 껄껄

음식 메뉴는 따로있다. 꼬르따도와 유명한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커피 맛도 괜찮았고 티라미수도 아주 좋았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 으으므으으음 케익 양이 적었던 것이 아쉽다. 15 링깃이라니.. 

가까운 곳에 다른 분위기의 Norm이 있다던데 그 곳도 어떤지 궁금해졌다.

https://www.instagram.com/norm.micro.roa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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