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2

쿠알라룸푸르 I 추천 수제버거 맛집 버거온식스틴 Burger on 16 흔히 계란이 완전식품으로 불리지만 나는 햄버거, 특히 수제버거도 완전식품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빵 사이에 고기 야채라니 탄단지+채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이 아닌가? 다만 감자튀김과 같이 먹었을 시.. 건강상의 문제가 될 뿐이지. 말레이시아에서 좋아하는 햄버거집 몇 곳이 있는데 - My Burger Lab(버섯 들어간 버거 제외), Carl's Jr.,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수제버거집을 알린다. 회사 분이 소개 해주신 수제버거집.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고 맛나다! 구글 리뷰에 한국인들 후기가 많으니 한국인 입맛에도 맞다 헤헤. 위치는 버자야 타임스퀘어 뒷길. 주차가 조금 어려운 것이 함정이나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내부, 외부 좌석이 있는데 에어컨 쐬면서 먹어야지.. 2021. 3. 6.
쿠알라룸푸르 I 푸릇푸릇 색다른 화원 카페 Plant and Pot Studio 요즘 인테리어 유행이 -먹었으면 빨리 떠나세요- 인지 하나같이 손님을 거부하는 의자를 가져다 놓은 곳이 대부분인데 그런 곳엔 한두 시간도 앉아있기 힘들어서 의자가 편한 카페를 찾고 있다. 새로운 카페를 찾던 중 암팡에 저장해놓은 곳이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묘목 파는 화원과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멀리서 봐도 존재감을 뿜뿜 내비치고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관이 깔끔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눈에 띄는 느낌 벨을 누르고 기다리면 직원이 나와서 문을 열어준다. 1층은 푸릇푸릇 작은 풀들이 손님을 반긴다. 카페는 2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깔끔하게 꾸며놓은 포토존이 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카페 입구가 보인다. 이 공간에도 테이블을 더 둘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매.. 2021. 3. 5.
KL l 일본 분위기 맛집 쿠알라룸푸르 이자카야 하마쇼 Hamasho 2년 반 동안 함께 일했던 K님의 이른 송별회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알아보았다. MCO가 시작할 것 같아 서둘렀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일이었다. 밥 한 끼도 못하고 보낼 뻔했고요ㅠ_^ 다시는 못 가볼 좋은 곳 없을까 하다가 회가 먹고 싶어서 이자카야를 뒤지게 되었고! 데사스리하타마스에 있는 이자카야 중 하나를 골라 불싸지르게 되었다. 일본 친구들이 소개시켜준 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위치는 데사스리하타마스 Ice cream Bar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만약 찾아보지 않았다면 눈에 안 들어올 외관이긴 하다... 워낙 주변에 좋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서 오픈 전에 찾아간 거라 사진 찍을 당시에는 붐비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만석이 되었다. 분위기는 어느 일본 술집 같은 분위기 정신이 없다는 말씀 벽에 .. 2021. 1. 30.
페낭 l 카페 핫플 Norm Micro Roastery Pinang Peranakan Mansion을 구경하고 있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스쿠터를 빌려 돌아다닐까 하다가 박물관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 마침 맵에 저장한 곳이 근처에 있었다. Norm Micro Roastery! 이것은 데스티니 하늘이 참 맑은 날의 2pm. 페낭은 무지무지 덥다. 슬슬 에어콘을 쐬고 싶은데 카페 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분명 간판이 보이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결국 잠깐 담배피러 나온 손님에게 물어보고 문을 찾을 수 있었다. 젊은이들만 들어갈 수 있나요..?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입장하자마자 마음이 트였다. 점심시간이 막 끝날때 쯤이라 손님으로 가득했고 조금 대기를해야했다. 그치만 혼자라서 쉽게 앉을 수 있었다. 아마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30분 이.. 2021. 1. 16.
페낭 l 칵테일 맛집 Hidden Bar 히든바 Good Friends Club / Backdoor Bodega 페낭엔 중국계들이 많은지 술에 더 관대한 느낌이랄까! This is heaven 이 동네 칵테일은 지역색을 띠는 특이한 음료들이 많아 도전이 즐겁기도 하고. 그래서 페낭에 갈 때마다 칵테일 한 잔씩을 꼭 마시려고 한다. 즐거운 Bar Hopping이여 껄껄 이번 여행에도 열심히 구글링과 네이버를 뒤져보았고 2곳을 찜콩 해놨다. 하필 고른 곳이 연결되어있는 곳이었다 ^,^ Good Friends Club 나의 메인은 Backdoor Bodega 였는데 도저히 입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ㅜ 문을 두드리면 누군가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지.. 결국 담배 피우던 칭구칭긔들이 길을 안내해줬고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미 예약이 차서 대기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Plan B.. 2021. 1. 15.
페낭 l 조지타운 에어비엔비 숙소 추천 ★MUDA BLUE 코로나 19로 인해 막혔던 주간 이동이 풀렸을 때, 지인들과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짧은 페낭 여행을 떠났다. 동행이 찾아준 에어비엔비 숙소와 페낭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루 연장할 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맘에 들었던 페낭 조지타운의 숙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주인이 리모델링을 한 후 Muda Blue라고 이름 붙였는데, Muda street의 파란색 집이여서 그랬나보다. 식탁에 보면 리모델링 과정 사진이 책자로 준비되어 있다. 조지타운에 Bar 바가 모여있는 love lane, 페낭에서도 큰 Night Stall들이 있는 곳으로 꼽히는 Chulia Street으로 도보 5분내로 이동할 수 있어 위치가 아주 좋았다. 이 곳 저곳 걸어 다니기에도 전혀 무리 없었다. .. 2021. 1. 14.
주말에 뭐하지2 쿠알라룸푸르 시내 정글 트레킹, Taman Tugu 타만 투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운동지겹고 지겨운 코로나가 가시질 않는다. 신나게 했던 탁구 배드민턴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니 운동하는 것도 꺼려지고 홈트는 힘이 안 나고.. 이럴 때일수록 골프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CMCO동안 몸이 찌뿌둥하니 타만 투구에 트레킹이라도 가보려고 했지만 페이스북을 확인하니 CMCO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포스팅이나 해야지.. 도심 속의 정글! 타만 투구를 소개해본다. 타만 투구는 KL Sentral 위쪽에 있어 KL 시내라면 어디든 방문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등산길 정리도 잘 되어있고 주차장이 있어 주말아침에 차 타고 방문하기엔 딱 좋은 곳이다. 도심에 이런 정글이 있다니 놀랍다.양 방향이 입구고 주말이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aka.. 2020. 11. 9.
서호주캠핑카여행ㅣ3일차 제랄튼 콜스, 펠리컨과 머취슨 리버 카라반 파크 2020.02 서호주 로드트립 D+3 수영을 끝내고 옷도 갈아입고나니 벌써 12시반이 넘은 시각이었다. 점심은 어쩔까 하다가 너무 늦어지면 안되니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김치가 꽁꽁 얼어서 조금 조금 떼어 먹는다고 쉽진 않았지만 수영 후 먹는 라면은 역시나 꿀맛이였다. 이도 닦고 설거지도 완료한 후 길을 떠났다. 오늘은 운전을 길게 해야하는 스케쥴로 부랴부랴 떠나야 했다. 제랄튼 콜스 Geraldton Coles 그리 오래걸린 것도 아닌데,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콜스 제랄튼에 도착했을 떄는 이미 4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또 이곳에서 어제 부족했던 이것저것을 또 10만원 넘게 구매했다. 그간 블로그 후기에서 이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이 정도로 큰 마트는 없다고 공산품은 제랄튼 콜스에서 사야한다는 교육을..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