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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것저것50

쿠알라룸푸르 I 추천 수제버거 맛집 버거온식스틴 Burger on 16 흔히 계란이 완전식품으로 불리지만 나는 햄버거, 특히 수제버거도 완전식품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빵 사이에 고기 야채라니 탄단지+채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이 아닌가? 다만 감자튀김과 같이 먹었을 시.. 건강상의 문제가 될 뿐이지. 말레이시아에서 좋아하는 햄버거집 몇 곳이 있는데 - My Burger Lab(버섯 들어간 버거 제외), Carl's Jr.,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수제버거집을 알린다. 회사 분이 소개 해주신 수제버거집.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고 맛나다! 구글 리뷰에 한국인들 후기가 많으니 한국인 입맛에도 맞다 헤헤. 위치는 버자야 타임스퀘어 뒷길. 주차가 조금 어려운 것이 함정이나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내부, 외부 좌석이 있는데 에어컨 쐬면서 먹어야지.. 2021. 3. 6.
쿠알라룸푸르 I 푸릇푸릇 색다른 화원 카페 Plant and Pot Studio 요즘 인테리어 유행이 -먹었으면 빨리 떠나세요- 인지 하나같이 손님을 거부하는 의자를 가져다 놓은 곳이 대부분인데 그런 곳엔 한두 시간도 앉아있기 힘들어서 의자가 편한 카페를 찾고 있다. 새로운 카페를 찾던 중 암팡에 저장해놓은 곳이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묘목 파는 화원과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멀리서 봐도 존재감을 뿜뿜 내비치고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관이 깔끔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눈에 띄는 느낌 벨을 누르고 기다리면 직원이 나와서 문을 열어준다. 1층은 푸릇푸릇 작은 풀들이 손님을 반긴다. 카페는 2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깔끔하게 꾸며놓은 포토존이 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카페 입구가 보인다. 이 공간에도 테이블을 더 둘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매.. 2021. 3. 5.
KL l 일본 분위기 맛집 쿠알라룸푸르 이자카야 하마쇼 Hamasho 2년 반 동안 함께 일했던 K님의 이른 송별회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알아보았다. MCO가 시작할 것 같아 서둘렀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일이었다. 밥 한 끼도 못하고 보낼 뻔했고요ㅠ_^ 다시는 못 가볼 좋은 곳 없을까 하다가 회가 먹고 싶어서 이자카야를 뒤지게 되었고! 데사스리하타마스에 있는 이자카야 중 하나를 골라 불싸지르게 되었다. 일본 친구들이 소개시켜준 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위치는 데사스리하타마스 Ice cream Bar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만약 찾아보지 않았다면 눈에 안 들어올 외관이긴 하다... 워낙 주변에 좋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서 오픈 전에 찾아간 거라 사진 찍을 당시에는 붐비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만석이 되었다. 분위기는 어느 일본 술집 같은 분위기 정신이 없다는 말씀 벽에 .. 2021. 1. 30.
주말에 뭐하지2 쿠알라룸푸르 시내 정글 트레킹, Taman Tugu 타만 투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운동지겹고 지겨운 코로나가 가시질 않는다. 신나게 했던 탁구 배드민턴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니 운동하는 것도 꺼려지고 홈트는 힘이 안 나고.. 이럴 때일수록 골프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CMCO동안 몸이 찌뿌둥하니 타만 투구에 트레킹이라도 가보려고 했지만 페이스북을 확인하니 CMCO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포스팅이나 해야지.. 도심 속의 정글! 타만 투구를 소개해본다. 타만 투구는 KL Sentral 위쪽에 있어 KL 시내라면 어디든 방문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등산길 정리도 잘 되어있고 주차장이 있어 주말아침에 차 타고 방문하기엔 딱 좋은 곳이다. 도심에 이런 정글이 있다니 놀랍다.양 방향이 입구고 주말이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aka.. 2020. 11. 9.
자외선 차단 지수 PA+, SPF 가 무슨 뜻일까?!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썬크림 고르기 말레이시아에 살다보니 특히 바닷가로 놀러갈 일이 많다. 나는 피부가 쉽게 타는 사람이라 그때마다 Sun Screen 을 꼭꼭 챙기곤 하는데 한국에서 사온 썬크림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한국 가고싶다 무엇을 살까 알아보던 중 자외선 차단 지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우선 자외선은 A, B, C로 나뉘는데, 자외선 C는 오존층에 걸러져 사람들에게 영향은 크게 주지 않는다고 하여 자외선 C를 막는 선크림은 만들어 지지 않았다고 한다. 자외선 A (Ultraviolet A)는 피부에 가장 많이 도달하고, 주름과 멜라닌 색소를 만든다고 한다. 자외선 B (Ultraviolet B)는 기미, 검버섯, 주근깨의 원인이라고 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위에 열거된 것 뿐 만 아니라 피부암도 걸릴 수 있으니 특히 골프.. 2020. 11. 5.
쿠알라룸푸르 뇨냐 락사 / 뇨냐 음식 현지식 맛집 리마뿔로 (Limapulo) 글을 시작하기 Peranakan에 대해서 찾아봤다. 초기 중국계가 말레이시아에 정착시 중국 이민자(남)와 말레이시아 현지 여자가 만나 낳은 자손을 바바뇨냐 (Baba Nyonya)라고 하고 그들의 음식을 Peranakan Food or Nyonya food이라고 한다. 왜 이탈리아 피자가 미국을 거쳐 한국에 오면서 토핑 그득그득한 K-Pizza로 바뀌었듯 말레이시아 음식의 중국화?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듯 하다. 말라카 친구에 따르면 KL에서 뇨냐음식을 잘 하는 곳이 몇 곳 되지 않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이라고 한다. 첫 방문 후 뇨냐 락사에 빠져 최근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고 후기를 남긴다. 나는 예민한 사람은 아니라 아직 extreme 한 것 (ex 아쌈락사) 제외 한국사람 치고는 현지식도 잘 먹는.. 2020. 10. 27.
말레이시아에도 제로웨이스트샵이 있을까? / A Bit Less Zero Waste Bulk Store 왜 한국만 분리수거를 해요..? 해외에서 생활하며 놀라는 것 중 하나는 분리수거일 듯 하다. 종이, 플라스틱 등 종류 별로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일주일 한 번 분리수거 장에 분류하여 놓는 것이 우리 일상이었는데, 해외에서는 분리수거라는 개념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심지어 쇼핑몰 쓰레기통에도 분리해서 넣었는데도 입구만 다를 뿐 밑부분엔 1개의 큰 봉지로 합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일회용 배달용품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중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거절한 이후 한국은 쓰레기 매립장의 부족으로 큰 골머리를 겪고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량도 줄이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자는 운동을 하지만 다회용품인 텀블러를 여러개 구비하는 예상치 못한.. 2020. 10. 15.
쿠알라룸푸르 화덕피자는 이 곳에서 Pizzeria Dihyang 맛집 블로거는 아니지만 새로운 것에 항상 갈구하며 맛집을 뒤져보던 어느 날 찾게 된 이곳. 환타스틱한 진정한 피자라는 구글 평에 홀려서 지인들과 방문 일정을 잡았다. 요즘 눈여겨보고있는 Jalan Yap Ah Shak에 위치하고 있다. 여긴 Tapestry, Joloko, Hotel Stripes.. 등등 최근에 핫한 곳은 모여있는 Chow kit의 작은 길이다.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예약을 해보려고 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영업은 6시부터라니 문 열기 전부터 기다리기로 했다. 몇 번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여기가 피자가게인 줄은 몰랐다. 영업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아직 영업 시작 전 브리핑 중이라고 기다리라고 하여 우선 사진 타임을 가졌다. 구글 사진을 보니 외부석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다 치웠..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