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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것저것/어디까지 먹나36

쿠알라룸푸르 I 추천 수제버거 맛집 버거온식스틴 Burger on 16 흔히 계란이 완전식품으로 불리지만 나는 햄버거, 특히 수제버거도 완전식품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빵 사이에 고기 야채라니 탄단지+채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것이 아닌가? 다만 감자튀김과 같이 먹었을 시.. 건강상의 문제가 될 뿐이지. 말레이시아에서 좋아하는 햄버거집 몇 곳이 있는데 - My Burger Lab(버섯 들어간 버거 제외), Carl's Jr.,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수제버거집을 알린다. 회사 분이 소개 해주신 수제버거집.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 않고 맛나다! 구글 리뷰에 한국인들 후기가 많으니 한국인 입맛에도 맞다 헤헤. 위치는 버자야 타임스퀘어 뒷길. 주차가 조금 어려운 것이 함정이나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내부, 외부 좌석이 있는데 에어컨 쐬면서 먹어야지.. 2021. 3. 6.
쿠알라룸푸르 I 푸릇푸릇 색다른 화원 카페 Plant and Pot Studio 요즘 인테리어 유행이 -먹었으면 빨리 떠나세요- 인지 하나같이 손님을 거부하는 의자를 가져다 놓은 곳이 대부분인데 그런 곳엔 한두 시간도 앉아있기 힘들어서 의자가 편한 카페를 찾고 있다. 새로운 카페를 찾던 중 암팡에 저장해놓은 곳이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묘목 파는 화원과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멀리서 봐도 존재감을 뿜뿜 내비치고 있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관이 깔끔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눈에 띄는 느낌 벨을 누르고 기다리면 직원이 나와서 문을 열어준다. 1층은 푸릇푸릇 작은 풀들이 손님을 반긴다. 카페는 2층에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깔끔하게 꾸며놓은 포토존이 나오고 뒤를 돌아보니 카페 입구가 보인다. 이 공간에도 테이블을 더 둘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아 매.. 2021. 3. 5.
KL l 일본 분위기 맛집 쿠알라룸푸르 이자카야 하마쇼 Hamasho 2년 반 동안 함께 일했던 K님의 이른 송별회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알아보았다. MCO가 시작할 것 같아 서둘렀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일이었다. 밥 한 끼도 못하고 보낼 뻔했고요ㅠ_^ 다시는 못 가볼 좋은 곳 없을까 하다가 회가 먹고 싶어서 이자카야를 뒤지게 되었고! 데사스리하타마스에 있는 이자카야 중 하나를 골라 불싸지르게 되었다. 일본 친구들이 소개시켜준 곳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위치는 데사스리하타마스 Ice cream Bar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만약 찾아보지 않았다면 눈에 안 들어올 외관이긴 하다... 워낙 주변에 좋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서 오픈 전에 찾아간 거라 사진 찍을 당시에는 붐비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만석이 되었다. 분위기는 어느 일본 술집 같은 분위기 정신이 없다는 말씀 벽에 .. 2021. 1. 30.
쿠알라룸푸르 뇨냐 락사 / 뇨냐 음식 현지식 맛집 리마뿔로 (Limapulo) 글을 시작하기 Peranakan에 대해서 찾아봤다. 초기 중국계가 말레이시아에 정착시 중국 이민자(남)와 말레이시아 현지 여자가 만나 낳은 자손을 바바뇨냐 (Baba Nyonya)라고 하고 그들의 음식을 Peranakan Food or Nyonya food이라고 한다. 왜 이탈리아 피자가 미국을 거쳐 한국에 오면서 토핑 그득그득한 K-Pizza로 바뀌었듯 말레이시아 음식의 중국화?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듯 하다. 말라카 친구에 따르면 KL에서 뇨냐음식을 잘 하는 곳이 몇 곳 되지 않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이라고 한다. 첫 방문 후 뇨냐 락사에 빠져 최근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고 후기를 남긴다. 나는 예민한 사람은 아니라 아직 extreme 한 것 (ex 아쌈락사) 제외 한국사람 치고는 현지식도 잘 먹는.. 2020. 10. 27.
쿠알라룸푸르 화덕피자는 이 곳에서 Pizzeria Dihyang 맛집 블로거는 아니지만 새로운 것에 항상 갈구하며 맛집을 뒤져보던 어느 날 찾게 된 이곳. 환타스틱한 진정한 피자라는 구글 평에 홀려서 지인들과 방문 일정을 잡았다. 요즘 눈여겨보고있는 Jalan Yap Ah Shak에 위치하고 있다. 여긴 Tapestry, Joloko, Hotel Stripes.. 등등 최근에 핫한 곳은 모여있는 Chow kit의 작은 길이다.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예약을 해보려고 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영업은 6시부터라니 문 열기 전부터 기다리기로 했다. 몇 번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여기가 피자가게인 줄은 몰랐다. 영업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아직 영업 시작 전 브리핑 중이라고 기다리라고 하여 우선 사진 타임을 가졌다. 구글 사진을 보니 외부석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다 치웠.. 2020. 7. 18.
부킷다만사라 Bukit Damansara 레스토랑 블론드 Blonde 쿠알라룸푸르 몬키아라 근방에 #BukitDamansara 부킷 다만사라라는 부촌이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비벌리 힐스라고 다만사라 하이츠 Damansara Heights라고도 불린다. 정치인 등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담장 넘어 어마어마한 집들을 볼 수 있다. 이 지역에 핫플이 진짜 많은데 그 중 플라자 다만사라도 한 곳이다. 사실 허클베리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으나.. 대기가 있던 관계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Blonde에 가게 되었다. 얻어걸렸다는 뜻 블론드가 위치한 빌딩은 Republik 이란 곳인데 여기 다른 식당도 잘 꾸며놓아 다음에 또 와도 될 것 같은 너낌 분위기 나랑 동행들은 운동 후에 휘적휘적 갔는데 어찌하여 다들 한껏 꾸며서 온 건지요..? 기념일 이벤트 하는 사.. 2020. 7. 17.
쿠알라룸푸르 몬키아라 스시 맛집 스시야 (sushiya) 말레이시아 살면서 먹보에게 제일 슬픈 것은 활어와 초밥 먹기가 너 무 나 힘들다는 것이다. 현지인들도 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소수의 한국식 횟집이나 일식집에서 초밥과 회를 판매한다. 고급 일식집은 많으나 여러 이유로 방문이 조금 꺼려지고, 현지화 된 스시체인점은 와사비 없음 + 달달한 초밥을 만들어내니 맛에서 실망한다. 그나마 자주 먹을 수 있는건 연어회 정도이고 보통은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특식이다. 매일이 특별해서 문제 이번 포스팅에서는 몬키아라 소재 플라자 몬키아라에 작은 초밥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체인 일식점에 비하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만한 맛을 구사하는 집 중에는 가성비가 제일 좋은 집이다. ↓위치 Plaza Mon't Kiara 스타벅스 옆 종종 지나치는 곳이지만 알기 전.. 2020. 6. 15.
싸오남 Sao Nam - 베트남 사람이 인정한 쿠알라룸푸르 반쎄오 맛집 명성이 자자한 사오남에 방문했다. 이번엔 맛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자칭 베트남사람이라고 자부하는 구 하노이 거주자와 함께했다. 요즘이 아니면 부킷빈탕/창캇/차이나타운에는 주차난으로 발도 들이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밍이였다.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날이었고 비때문인지 가게에는 우리 밖에 없었다. 위치↓가게 바로 앞에 미터 파킹 주차장이 있으나 평소같으면 주차가 어려울 듯 하고, 사설 유료 주차장이 부근에 있다. - 외관과 내부 내부는 베트남 느낌을 주기 위해 원색을 팍팍 때려 넣었고 캐쥬얼한 식사에 적합하다. 메뉴는 사오남 웹사이트 참고 http://www.saonam.com.my/saonam.com.my/bukit_bintang/index.html Welcome t..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