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것저것/어디까지 먹나36 한국인이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국수 맛집, 마마킴 사우나미 Mama Kim Sauna Mee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수집, 마마킴 사우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250도로 달군 뚝배기에 각종 야채와 생선살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메뉴가 주력 메뉴인 곳이다. 클랑밸리 지역에 6곳이 있으며 현재도 추가로 지점을 많이 내고 있다. 2019년에 스리하타마스에 지점을 낸 후 한국인들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마마킴 사우나미! 오늘은 잘란 파항에 있는 마마킴에 가보았다. 점포별로 메뉴도 같고 서비스질도 비슷하니 가까운 위치로 방문하면 될 듯 하다. 매장 전경.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저녁 10시이며, 오전 11시 이전에는 아침메뉴도 제공한다. 이곳의 셀링포인트는 건강한 음식이다. MSG, 백설탕, 정제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저염을 지향하는 마마.. 2019. 12. 25. 쿠알라룸푸르 냉우동 로컬 맛집 사누끼 우동 Sanuki Udon #冷麵 냉면 동남아 사람들은 냉소바, 냉면 등 차가운 국물의 국수들을 즐겨 먹지 않는 듯 하다. Cold Noodle 보다는 따뜻한 국물을 더 선호하는 듯 하다. 항상 여름이라 더운날 냉면 한 그릇의 쾌감을 모를수도 있을 것 같다. 가끔 입맛 돌게하는 냉면이나 소바가 먹고싶을 때 찾는, 매우 저렴하고 맛도 좋은 우동집을 소개한다. 대부분 메뉴는 Hot/Cold 둘 중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미드밸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요코하마 출신의 후지모토씨가 가게 주인이라고 하니 (TMI)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기대를 뒤엎는 맛은 아닐 것이다. 아무것도 없을 것만 같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라인에 프랑스 빵집 Encore도 있고, 맛집으로 유명한 듯 한 Charlie's Cafe & Bakery도.. 2019. 12. 20.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 고량주가 있는 홍콩반점 163 맛집 #말레이시아에서 고량주 찾기 고량주는 수수의 한 품종인 고량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증류주이다. 백주 중에서도 고량주는 도수가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특유의 향도 있는데다가 뒤끝이 없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즐겨마시는 술이다. 그치만 말레이시아에서 고량주 찾기가 왜이리 힘들죠?! 유명 훠궈집에 가도, 중국 본토 음식점에 가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고량주다. 한국에는 연태구냥, 공부가주 등등 널려있는데 여기는 고량주 대신 위스키를 판매하니 신기하다. 오늘은 고량주를 먹으러 몽키아라 163 쇼핑몰에 위치한 홍콩반점 2호점에 방문하였다. 홍콩반점 2호점은 163 쇼핑몰 내 2층 한인마트 프레쉬한과 한식당 청학골 옆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 지인들과 동행하여 방으로 예약하였고 홀과 3개의 방이 있었다.. 2019. 12. 18. 쿠알라룸푸르 로맨틱 성공적 야경 맛집 Cielo 씨엘로 #분위기 내고 싶은 연말 12월도 절반이 남았고 2019년도 곧 끝이 난다. 연말 또는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어디가 좋을까? 흔치 않은 맛집을 소개하고자 찾아간 쿠알라룸푸르 #야경맛집 씨엘로 Cielo를 소개한다. #핫플 창깟 부킷 빈탕 창캇 부킷빈땅이라는 곳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바(Bar)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관광객들이 찾기 쉬운 잘란 알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씨엘로는 창깟과 마주한 잘란 씨엘로 (Jalan Cielo)에 위치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씨엘로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창깟에 위치한 맛집 몇 군데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스테이크로 유명한 The Steakhouse, 통돼지구이로 유명한 스페인 음식점 El Cerdo, Dining in the dark, Opium K.. 2019. 12. 14. 지인이 대신 가준 후기, 몽키아라 솔라리스 추천 횟집 대어횟집 #솔라리스 회 전문점 말레이시아에서는 싱싱한 회를 먹기가 쉽지 않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국식 횟집은 한국에서 활어를 가져와야 팔 수 있다고 들었다. 나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지만, 가끔 횟집에서 식사 후 탈이 났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을 만큼 한국에 비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힘든 듯하다. 한국에 갈 때면 2끼 이상을 회로 조지는 나인데 여기 와서 먹는 회라고는 연어회뿐이니 해산물을 못 먹는 것이 말레이시아 생활 중 제일 아쉬운 것 중에 하나이다. 11월 말 경에 솔라리스를 지나가며 대어 횟집이라는 공사 중인 가게를 보고 횟집이 생기나 보다 생각했는데, 이전에 횟집을 했던 지인이 솜씨 좋은 분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하여 가보고 싶었다. 싱싱한 회에 목말라 있었으나 지갑이 궁핍한 나로써는 지인에게 후기를 부.. 2019. 12. 14. 남들 다 가는 쿠알라룸푸르 국수 맛집, 고 누들 하우스 Go Noodle House #GO NOODLE HOUSE 고누들 남들 다 가는 쿠알라룸푸르 국수집. 난 가끔 고누들에서 판미를 먹는다. 쇼핑몰에 와있는데 푸드코트도 없고, 저렴한 판미집도 없다면 실패하지 않는 게 고누들이니까요! 여행객들에게 이만큼 만만한 식당도 없을 것 같다. 고누들은 쇼핑몰에 입점해있는 국수, 판미 전문점으로 파빌리온, 원우타마, 체라스의 마이타운, KLCC 수리아 쇼핑몰 맞은편인 Avenue K 에비뉴 케이, 미드벨리 등 주요 쇼핑몰에 하나씩은 꼭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퍼블리카에 있는 고 누들에 가봤다. 정문 Plan B쪽, Shell Out 위층에 위치하고 있다. 안쪽은 특별한 것 없는 벌건 칠이 되어있는 중국식당의 느낌이 물씬 난다. 고 누들 하우스의 중문 이름은 有間麵館으로 국수파는 가게가 있다...라.. 2019. 12. 14. 쿠알라룸푸르 가성비 로컬 맛집 BBQ Kong Meng 오리고기 삼겹살 오늘은 로컬 중국계와 오래된 교민들만 안다는 광동식 중국 오리고기집에 가보자. 체라스에 위치하고 있고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 수요일은 휴무이나 평일도 고기가 다 팔리면 일찍 닫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지인들만 알 것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평일 12시 전의 모습인데 30분만 지나도 꽉 차서 줄을 서야지만 먹을 수 있다. 오늘은 주문이 좀 밀렸는지 계속 손을 들고 있어도 한참 후에야 주문을 받았다. 한국인이 종종 오는지 음료 냉장고에 소주도 구비되어 있다. 우선 사탕수수 음료를 하나씩 시키고 Whole Duck 오리 한마리, one Pork 삼겹살 스몰, one cuttle fish (sotong) 오징어볶음 스몰, small fried cabbage 양상추 볶음, fried black mush.. 2019. 12. 7. 쿠알라룸푸르 인터마크 딤섬 맛집 오리엔탈 랜드마크 Oriental Landmark, 기본 딤섬 주문하기 #딤섬 맛집 오리엔탈 랜드마크 말레이시아에 오기 전까지 딤섬을 그리 즐겨먹진 않았다. 중국에서 다녔던 고급 딤섬 가게는 사진보다 중국어로만 되어있는 메뉴가 많았고(주문 못함ㅎ), 아주 저렴한 딤섬(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만두)은 길거리에서도 싼 값에 사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쿠알라룸푸르 가성비 딤섬으로 유명한 #콩코드호텔 #Xin restaurant도 좋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고 웨이팅이 일쑤라 최근에 딤섬을 먹지 못하였다. 그러던 차 올 해 중순쯤 인터마크몰 G층에 뚝가뚝뚝딱 공사를 하더니 딤섬집 (중식당)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다. 인터마크 정문을 들어가자마자 에스컬레이터 옆, 스타벅스 앞에 위치하고 있다. #들어가서 직원들은 당신이 아시아계 사람이라면 100이면 100 중국어부터 외칠 것이다... 2019. 12.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