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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것저것/수명연장을 위한 노력4

주말에 뭐하지2 쿠알라룸푸르 시내 정글 트레킹, Taman Tugu 타만 투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운동지겹고 지겨운 코로나가 가시질 않는다. 신나게 했던 탁구 배드민턴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니 운동하는 것도 꺼려지고 홈트는 힘이 안 나고.. 이럴 때일수록 골프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CMCO동안 몸이 찌뿌둥하니 타만 투구에 트레킹이라도 가보려고 했지만 페이스북을 확인하니 CMCO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포스팅이나 해야지.. 도심 속의 정글! 타만 투구를 소개해본다. 타만 투구는 KL Sentral 위쪽에 있어 KL 시내라면 어디든 방문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등산길 정리도 잘 되어있고 주차장이 있어 주말아침에 차 타고 방문하기엔 딱 좋은 곳이다. 도심에 이런 정글이 있다니 놀랍다.양 방향이 입구고 주말이면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aka.. 2020. 11. 9.
말레이시아에도 제로웨이스트샵이 있을까? / A Bit Less Zero Waste Bulk Store 왜 한국만 분리수거를 해요..? 해외에서 생활하며 놀라는 것 중 하나는 분리수거일 듯 하다. 종이, 플라스틱 등 종류 별로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일주일 한 번 분리수거 장에 분류하여 놓는 것이 우리 일상이었는데, 해외에서는 분리수거라는 개념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심지어 쇼핑몰 쓰레기통에도 분리해서 넣었는데도 입구만 다를 뿐 밑부분엔 1개의 큰 봉지로 합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일회용 배달용품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중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거절한 이후 한국은 쓰레기 매립장의 부족으로 큰 골머리를 겪고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량도 줄이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자는 운동을 하지만 다회용품인 텀블러를 여러개 구비하는 예상치 못한.. 2020. 10. 15.
주말에 뭐하지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 하이킹, Kiara Hill Walk 키아라 힐 워크 #건강한 삶을 위하여 무료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될 여러 가지 활동을 공유하고자 한다. 쿠알라룸푸르는 한국처럼 산이 많이 없다. 거의 대부분이 평지인 데다가 잘 가꾸어진 언덕(Hill)도 많이 없어 보인다. (도시 아니면 정글 둘 중 하나인 듯) 평소 한국에서도 등산을 즐겨하진 않았지만 운동을 너무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하이킹할 곳을 한창 찾으러 다녔다. *참고로 #Climbing과 #Hiking 은 다르다. 어렸을 적 영어를 배울때 등산=Climbing이라고 외웠는데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뿐히 걸어서 올라가는 건 등산은 #하이킹 이고, Climbing은 장비를 구비하고 암벽 등반, 에베레스트 등반 같은 보다 전문적이고 어려운 활동을 말한다. 내가 하는 건 하이킹, 엄홍길(엄홍식 아.. 2019. 12. 3.
쿠알라룸푸르 암팡 모닝마켓 탐방 #쿠알라룸푸르 로컬마켓 오늘부터 채소를 많이 먹으리라 다짐한 저는 모닝마켓으로 향합니다. 암팡 M-City 뒷편에는 모닝마켓이 있습니다. M-city를 지나면서, G층에 있는 슈퍼마트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먹겠다고 모닝마켓까지 가는 수고를 할까.. 어차피 1인분 살 바에는 자야그로서나 콜드스토리지에서 사는게 남는 장사 아닐까.. 그랩비는..?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라고 자위하며 어차피 탄 그랩.. 계속 탑니다. 홀 오늘은 만두아저씨가 있네요! 제 호(별명)이 만두인데 만두가게를 지나칠 수 없죠. 맨 왼쪽 위에 있는 만두를 골라봅니다. 水煎包는 water-fried bun이며 상해에서 유명한 生煎包와 비슷한 류의 만두입니다. 저는 만두학과 석사입니..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