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곳의 발자국/말레이시아 구석구석3

페낭 l 카페 핫플 Norm Micro Roastery Pinang Peranakan Mansion을 구경하고 있는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 스쿠터를 빌려 돌아다닐까 하다가 박물관 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 마침 맵에 저장한 곳이 근처에 있었다. Norm Micro Roastery! 이것은 데스티니 하늘이 참 맑은 날의 2pm. 페낭은 무지무지 덥다. 슬슬 에어콘을 쐬고 싶은데 카페 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분명 간판이 보이는데.. 어떻게 들어가요...? 결국 잠깐 담배피러 나온 손님에게 물어보고 문을 찾을 수 있었다. 젊은이들만 들어갈 수 있나요..? 층고가 높고 채광이 좋아 입장하자마자 마음이 트였다. 점심시간이 막 끝날때 쯤이라 손님으로 가득했고 조금 대기를해야했다. 그치만 혼자라서 쉽게 앉을 수 있었다. 아마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30분 이.. 2021. 1. 16.
페낭 l 칵테일 맛집 Hidden Bar 히든바 Good Friends Club / Backdoor Bodega 페낭엔 중국계들이 많은지 술에 더 관대한 느낌이랄까! This is heaven 이 동네 칵테일은 지역색을 띠는 특이한 음료들이 많아 도전이 즐겁기도 하고. 그래서 페낭에 갈 때마다 칵테일 한 잔씩을 꼭 마시려고 한다. 즐거운 Bar Hopping이여 껄껄 이번 여행에도 열심히 구글링과 네이버를 뒤져보았고 2곳을 찜콩 해놨다. 하필 고른 곳이 연결되어있는 곳이었다 ^,^ Good Friends Club 나의 메인은 Backdoor Bodega 였는데 도저히 입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ㅜ 문을 두드리면 누군가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지.. 결국 담배 피우던 칭구칭긔들이 길을 안내해줬고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미 예약이 차서 대기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Plan B.. 2021. 1. 15.
페낭 l 조지타운 에어비엔비 숙소 추천 ★MUDA BLUE 코로나 19로 인해 막혔던 주간 이동이 풀렸을 때, 지인들과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짧은 페낭 여행을 떠났다. 동행이 찾아준 에어비엔비 숙소와 페낭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루 연장할 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맘에 들었던 페낭 조지타운의 숙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주인이 리모델링을 한 후 Muda Blue라고 이름 붙였는데, Muda street의 파란색 집이여서 그랬나보다. 식탁에 보면 리모델링 과정 사진이 책자로 준비되어 있다. 조지타운에 Bar 바가 모여있는 love lane, 페낭에서도 큰 Night Stall들이 있는 곳으로 꼽히는 Chulia Street으로 도보 5분내로 이동할 수 있어 위치가 아주 좋았다. 이 곳 저곳 걸어 다니기에도 전혀 무리 없었다. ..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