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것저것50 가성비 넘치는 숨겨진 맛집, 암팡 태국음식점 Sbai Thai Seafood Restaurant #숨겨진 맛집 이 식당은 정말로 "숨겨진" 맛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슈퍼인데 안에 들어가야 태국 음식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주차 공간이 없는 작은 골목에 있어 자차로 오기는 힘들 것 같으며 그랩 사용을 추천한다. 위치와 주차 때문에 나도 가보고자 한 후 1년이 지나도록 못 가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해 보았다. LRT 암팡역, 로컬마켓 근처에 있다. 정신 사나운 외관.. 뭔진 몰라도 태국 관련된 것이라는 느낌은 강하게 풍긴다. 正宗은 original 이란 뜻인데, 원조 태국 식당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두근두근 원조라니 맛이 궁금하다. #슈퍼야 식당이야?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태국 슈퍼가 맞는구나.. 왼쪽 뒤편으로 들어가면 식당 공간이 나온다. 여기도 정신없는 것은 매한가지. @.@ 격 없는 친구.. 2020. 1. 6. 말레이시아 PJ 일본식 카레 진짜 맛집 쇼쿠도 shokudo Japanese Curry Rice #오므라이스 한때 오므라이스 역병이 불어닥쳐 오므라이스를 미친 듯이 찾아 헤맨 적이 있었다. Best Omurice in malaysia를 검색했더니 PJ seksyen 17에 위치한 Omulab과 오늘 리뷰할 Shokudo가 평점 상위권에 있었고, 두 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무랩에서는 조금 도전적인 메뉴를 선택하여 실패했고 쇼쿠도에 방문했는데 아주 만족했었다. Petaling Jaya의 Sea Park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시간 날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대중교통 이용시 LRT역 Taman Paramount에서 내려 10분쯤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매일 12시에 여는데 주말에 주차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ㅠ 차 없으면 쉽게 가지도 못하는 곳인데.. 그랩 타고 가는 게 속 .. 2020. 1. 5. 깔끔한 말레이시아 로컬 카페 코피티암 Ali, Muthu & Ah Hock Kopitiam #카야토스트 말레이시아 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사가는 카야잼, 카야토스트를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 방문한다. 오늘은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와 유사한 말레이시아의 로컬 카페 코피티암인 Ali, Muthu & Ah Hock 을 소개해볼까 한다. #코피티암 Kopitiam 카페가 생기기 전, 중국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코피티암 Kopitiam에서 카야토스트와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다방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KOPI 는 커피, TIAM은 중국어의 매점할때 점 店 이다. (서울에도 싱가포르식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코피티암'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종로, 숙대 근처) 코피티암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2020. 1. 2. 마이타운 추천 샤브샤브 핫팟 뷔페 맛집 Hotto Potto 호또포또 .마이타운에 계획없이 갔다가 처음 보는 핫팟집에 홀려서 들어간 Hotto Potto! 호또포또라고 읽는게 맞겠지만 쓰고보니 조금 이상한 느낌이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맘에 들어 소개하고자 한다. 마이타운 지하1층 노래방 옆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들어가길 망설여졌다. 그냥 그저 그런 핫팟이면 가지 않으려고 해서 확인차 둘러본다고 했고, 흔쾌히 들어보내줬다. 1인 핫팟용기에 야채와 고기가 신선해보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저녁 39링깃부터~ 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회원가다. 비회원가는 59링깃이고, 회원가입은 10링깃에 가능하다. 그러니 한명이 10링깃을 내고 회원가입을 해서 RM39 x n명 수만큼 먹는게 저렴한 셈이다. 대신 또 시간별로 가격차이가 있는데, 39링깃은 1시간 반 동안 무제한으.. 2019. 12. 26. 한국인이 사랑하는 말레이시아 국수 맛집, 마마킴 사우나미 Mama Kim Sauna Mee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국수집, 마마킴 사우나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250도로 달군 뚝배기에 각종 야채와 생선살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메뉴가 주력 메뉴인 곳이다. 클랑밸리 지역에 6곳이 있으며 현재도 추가로 지점을 많이 내고 있다. 2019년에 스리하타마스에 지점을 낸 후 한국인들의 사랑을 더 받고 있는 마마킴 사우나미! 오늘은 잘란 파항에 있는 마마킴에 가보았다. 점포별로 메뉴도 같고 서비스질도 비슷하니 가까운 위치로 방문하면 될 듯 하다. 매장 전경.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저녁 10시이며, 오전 11시 이전에는 아침메뉴도 제공한다. 이곳의 셀링포인트는 건강한 음식이다. MSG, 백설탕, 정제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저염을 지향하는 마마.. 2019. 12. 25. 쿠알라룸푸르 냉우동 로컬 맛집 사누끼 우동 Sanuki Udon #冷麵 냉면 동남아 사람들은 냉소바, 냉면 등 차가운 국물의 국수들을 즐겨 먹지 않는 듯 하다. Cold Noodle 보다는 따뜻한 국물을 더 선호하는 듯 하다. 항상 여름이라 더운날 냉면 한 그릇의 쾌감을 모를수도 있을 것 같다. 가끔 입맛 돌게하는 냉면이나 소바가 먹고싶을 때 찾는, 매우 저렴하고 맛도 좋은 우동집을 소개한다. 대부분 메뉴는 Hot/Cold 둘 중 국물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미드밸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요코하마 출신의 후지모토씨가 가게 주인이라고 하니 (TMI)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기대를 뒤엎는 맛은 아닐 것이다. 아무것도 없을 것만 같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라인에 프랑스 빵집 Encore도 있고, 맛집으로 유명한 듯 한 Charlie's Cafe & Bakery도.. 2019. 12. 20.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 고량주가 있는 홍콩반점 163 맛집 #말레이시아에서 고량주 찾기 고량주는 수수의 한 품종인 고량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증류주이다. 백주 중에서도 고량주는 도수가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특유의 향도 있는데다가 뒤끝이 없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즐겨마시는 술이다. 그치만 말레이시아에서 고량주 찾기가 왜이리 힘들죠?! 유명 훠궈집에 가도, 중국 본토 음식점에 가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고량주다. 한국에는 연태구냥, 공부가주 등등 널려있는데 여기는 고량주 대신 위스키를 판매하니 신기하다. 오늘은 고량주를 먹으러 몽키아라 163 쇼핑몰에 위치한 홍콩반점 2호점에 방문하였다. 홍콩반점 2호점은 163 쇼핑몰 내 2층 한인마트 프레쉬한과 한식당 청학골 옆에 위치하고 있다. 현지 지인들과 동행하여 방으로 예약하였고 홀과 3개의 방이 있었다.. 2019. 12. 18. 말레이시아 콘도 렌트 (월세) 보증금 못 돌려받을 때 해결 방법 #내 집 마련의 꿈 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는 대부분의 교민들, 중단기 거주자들은 자가 소유보다는 렌트를 선호한다. 주위에는 10년 이상 장기거주하시는 분도 렌트로 지내는 분도 있다. 왜 구매보다는 렌트를 선호하는 걸까? (아래는 교민들의 의견과 카더라에 바탕한 글입니다.) -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외국인이 거주 할 수 있는 수준의 집이 제한되어있다. 현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저렴하나 더 나은 삶을 바라며 말레이시아로 왔을 텐데, 한국 수준의 보안과 시설을 갖춘 콘도를 원한다면 기준을 낮춰서 자택을 구하는 사람들은 적을 것이다. 또한 주택 구매 한도에도 제한이 있었는데, 2019년 올해까지 쿠알라룸푸르와 셀랑오르주는 100만 링깃 이상의 주택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20.. 2019. 12. 1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