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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의 발자국/2020 서호주

[서호주 여행] 만만찮은 로드트립 계획짜기 (5)_퍼스 자유 여행

by KIM GUCCI 2019. 11. 22.

6일~8일자 퍼스 자유여행 일정을 짜보았다. 

그렇게까지 할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유유자적 다니다 보면 또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다. 

 

 

#로트네스트, 프리맨틀

렌트카를 반납하고 난 이후 다음날 로트네스트 입도를 위해 프리맨틀쪽에 호텔을 잡았다. 이번 여행에 가장 큰 지출이었다. 흑흑. 호텔에 돌아오기 전, 코트슬로우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석양을 보고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다는 피쉬 앤 칩스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려고 한다. 그 이후엔 Little Creatures Brewing에 들려서 수제맥주를 마시거나 Freo Doctor Liquor shop에서 술을 사면 되겠다.

프리맨틀 감옥은 시간상 못 갈 것 같다. 아쉽진 않다. 특별한 건 없을 듯 하여.. 

그 다음 날엔 아침 일찍 로트네스트 섬에 들어갈 예정이다. 1박을 하지 않는 대신 거의 풀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버스로 일주하고, 쿼카랑 사진도 찍고 수영도 하고! 놀멍쉬멍 후 프리맨틀 마켓 끝나기 전에 구경하고 저녁 쪼아먹고 퍼스 숙소로 이동, 킹스 파크의 야경을 감상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fremantle - Rottnest island - Cottesloe
프리맨틀에서 갈 곳

 

#퍼스관광

마지막 날은.. 클레이즈브룩까지 걸어가서 카페에서 아침먹고,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 준비 후에 스완벨 타워, 엘리자베스 키, 런던 코트 등등 관광을 하고 존맛탱집이라는 립스앤버거스에서 점심을 먹는다. 나머지 오후 시간은 쇼핑하고 기념품 사다보면 다 지나가겠지.. 아이폰도 사고요^0^

그럼 여행이 끝이 날 것 같다 ㅠ_ㅠ 잉잉..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슬픈 느낌이다..★

 

퍼스

혹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여기는 꼭 가야한다! 하는 곳이 있다면 지나치지 말고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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