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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것저것/어디까지 먹나

말레이시아 클랑_해산물 바쿠테 (Ah Poh Bak Kut Teh)

by KIM GUCCI 2019. 11. 11.

말레이시아에서는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

라고 느낀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로컬 친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줄을 서거나 

먼 곳까지 '먹으러' 종종 길을 떠나더라고요..

 

저라면

이거먹으러 클랑까지 다시 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행여 클랑 직장인들이나 

끄땀섬 가는길에 혹시나 식당을 찾고있다면..

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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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친구가 밥을 먹자길래 

아무것도 먹지 않고 

조신하게 친구의 픽업을 기다렸습니다.

 

어디로 가야하조 A just see

클랑으로 간답니다.

 

뭐라고여

클랑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뭐져? 진작 이야기해줘야지

도착하면 11시겠네요 아고 배고파

 

아주 머네요 클랑

 

 

그치만 클랑에 처음 가보는거니까

제가 운전하는게 아니니까

있는게 시간이니까

군말없이 따라갑니다.

 

주차를 했는데 오잉 마켓이 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야시장이 나오는데 

토요일 오전 11시 이전에도 장이 열립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조금 구매했습니다.

 

https://goo.gl/maps/BAP423bFy5pYEQU36

 

Pasar Malam Taman Chi Liung - Rabu

★★★★☆ · 야시장 · Jalan Pelasari

www.google.com

이제 먹으러 갑니다.

 

https://goo.gl/maps/HJjQNZrkoovkhDGS8

 

Ah Poh Bak Kut Teh

★★★★☆ · 음식점 · 18, Lorong Menalu

www.google.com

 

별 4.2개의 식당이지만

리뷰는 아직 23명이라 반신반의하며 입장

저는 별점충이지만 깐깐하걸랑요

 

 

 

간판은 저리 적혀있으나 Ai Poh Bak Kut Teh로 검색해야합니다.

 

존재를 몰랐던 동행인이 이미 주문을 한 상태였습니다.

 

 

메뉴; 영어로 적어주고 참 감사하다

 

 

바쿠테 드라이 / 바쿠테 숩
씨푸드 바쿠테도 나와서 같이 찍어보았다
이거는 메뉴에는 없는데 사장님이 특별이 해준거라고 했다. 병어일까 뭐일까 여튼 씨푸드 찜

맛은 괜찮았다.

그치만 위에서 말했듯 이걸 먹으러

왕복 2시간 거리의 음식점을 오기에는..

부족한 맛

 

그래도 현지 식당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가게 전경
찻물 끓이는 가스버너

중식당이여서 보통 음료로 차를 주문하는데

다 떨어지면 끓는 물을 가져다준다.

이곳은 테이블 옆에 

물을 따라 마시라고 이렇게 물을 끓여준다.

 

반가운 한국어가 이곳에도! Atomi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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