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아라 케이크 카페
몽키아라에 유명한 케이크 전문점이 2곳 있다. 한 곳은 몽키아라 배스킨라빈스 옆에 있는 #Jaslyn Cakes이고, 다른 한 곳은 오늘 소개할 #Kiara Cakes이다.
Jalyn Cakes는 방사에 유명한 본점이 있고 최근에 몽키아라에 지점을 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키아라케익스 는 올해 초쯤 문을 열었고 #가든국제학교 맞은편, #코펜하겐 카페와 같은 건물 G층에 위치하고 있다.
https://goo.gl/maps/WqVWfAiVkY5qYLmN8
요즘 생긴 카페라서 그런지 한국처럼 인테리어가 아주 세련됐다. 말레이시아 핫플을 찾아가 보면 다 인스타그램 포토존만 가득해서 투머치한 느낌이 있는데, 이곳은 그렇진 않다.
카페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커피 기계도 비싼 걸 쓴다고 하더라. 케이크 쪽을 살펴본다. 우선 진열되어 있는 것은 이 정도 있고, 왼쪽 쇼케이스에 도 차갑게 보관하는 것들이 진열되어있다. 홀케이크는 문 옆의 냉장고에 또 따로 있다. 조각케이크 가격은 대략 10링깃~15링깃 선에서 팔리고 있었다. 케익 종류는 15개 정도 있었고, 다른 빵 (패스트리 등)이 따로 진열되어 있었다.
conventional 한 케이크도 있었지만 조금은 실험적인 것들도 있었다. 나는 도전하기를 좋아하니까.. 이 날도 도전했었고, 꾸역꾸역 먹었닼ㅋㅋㅋㅋㅋ... 단순한 거 주문하자구요.. 그렇다고 케이크가 맛없는 건 아닌데, 다만 너무 튀는 걸 주문한 제 잘못입니다. 하하
카페 사장 친구에게 애플 크럼블 사진을 자세히 보여주려고 이렇게 찍었던 것 같다.
이 날 주문한 얼그레이 라벤더 초콜릿 케이크. 음.. 내 입맛에 라벤더랑 얼그레이랑 그렇게 잘 어울리는 건 아니었다.
마카롱도 팔고 있다. 이날은 간단한 스낵류를 팔고 있었는데, 신담돔 원조 떡볶미가 있었다. 뭐지용? 꼬깔콘은 없었는데 팔았던 것 같다. 아니 근데 과자가 9링깃, 12링깃 하면 누가 사 먹나 몰라.. 외국인들이 사 먹겠지 뭐.
다른 날 주문한 건 얼그레이 쉬폰에 초코를 두껍게 올린 것이었다. 상상하는 맛 그대로였다. 10점 만점에 6점 정도.
다른 케이크들은 다 맛있어 보이는데 왜 내가 고른 것만 기대 이하인지 모르겠다. 다른 건 분명 맛있어 보이는데..
내부 롱 테이블 앞의 포토존. 파란색으로 인테리어를 통일하여 실제로 보면 네온사인이 멋들어진다.
오늘 페이스북을 방문하니 크리스마스 디저트들이 잔뜩 업데이트된 것 같았다. 드디어 "공식적"으로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시즌이 다가온다! 예이!
커피로는 뭔가 부족할 때, 입이 심심할 때, 맛있는 디저트를 고르는 고민을 하고 싶다면 #키아라케익 방문 추천합니다.
'말레이시아 이것저것 > 어디까지 먹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가성비 로컬 맛집 BBQ Kong Meng 오리고기 삼겹살 (2) | 2019.12.07 |
---|---|
쿠알라룸푸르 인터마크 딤섬 맛집 오리엔탈 랜드마크 Oriental Landmark, 기본 딤섬 주문하기 (2) | 2019.12.05 |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맛집 푸티엔 (Putien, 莆田)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3) | 2019.11.30 |
쿠알라룸푸르 훠궈 원정대; 진짜 맛집을 찾아서 (2) | 2019.11.26 |
쿠알라룸푸르 색다른 경험 무카타 맛집 (태국식 샤브샤브) (2) | 2019.11.25 |
댓글